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칭기즈칸의 고백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9세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병사들은 적들의 백분의 일, 이백분의 일에 불과했지만 세계를 정복했다. 너무 막막해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도 살아났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